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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줄거리 재난 탈출 액션 조정석 윤하

by 제이제이 하우스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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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등장인물

조정석(이용남 역), 윤아(정의주 역), 고두심 (김연옥 어머니 역), 박인환(이장수 아버지역), 김지영(이정현 역), 강기영(구진만 점장 역) 등

영화 엑시트 줄거리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대학 시절 산악 클라이밍 동아리에서 활동한 에이스였으나, 지금은 취업 면접에서는 불합격 통보 받기 일쑤인 대졸 백수신세이다. 그 때문에 누나들이나 어린 조카들에게도 무시당하며 대학 선배와 만난 술자리에서는 신세한탄이나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후 어머니의 칠순 잔치가 열리기 전에 큰 누나가 친정에 김치를 가지러 왔다가 취업에 실패한 용남을 구박하고, 칠순날 입을 정장을 찾아주다가 옷장을 뒤지는데 클라이밍 장비를 보게되고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된다. 용남은 그 도구들을 보면서 옛날 회상한다. 

 

칠순 잔치 날 가족과 친지들이 연회장에 모이게 되고, 매형들과 사촌동생들의 팩트 폭격 말에 용남은 심기가 불편하기만 하다. 기념사진 촬영을 하려는 순간 용남은 직원들 사이에서 낯익은 얼굴을 발견한다. 예전 클라이밍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가 연회장 부점장으로 일하고 있던 것이다. 대학시절 의주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던 터라 어색한 인사만 나누고, 괜히 벤처기업 과장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그 순간 정체불명의 남자가 대형 탱크로리 차를 몰고와서는 화학 테러를 자행하여 도심 곳곳에 유독가스가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시민들은 유독가스를 마시며 쓰러져가고 질식사를 하게된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용남의 가족들은 즐겁게 연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리를 하려 건물을 나서는데, 주변의 아수라장 상황에 기겁을 하고 놀라고, 용남의 첫째 누나가 유독가스에 노출되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연회장 옥상으로 가족들은 올라가서 피신을 하지만 옥상문의 키가 잠겨 옥상 문을 못 여는 상황을 맞이한다.

 

답답한 용남은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창문으로 외벽을 탈 계획을 세우고 가족들은 걱정을 하며 말리지만 용남은 용기있게 외벽을 타고 넘어 옥상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옥상에서 휴대폰 라이트로 구조신호를 보내어 구조헬기가 오지만 정원초과로 용남과 의주만 남게 되는데, 다음 헬기가 오지는 않고, 유독가스는 계속 올라오는 상황이라 다른 건물로 탈출은 시도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용남과 의주는 방독면과 비닐 등으로 무장을 하고, 다른 건물로 이동을 하고, 그 과정에서 학원건물에 갖혀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구조헬기를 보내어 학원생들을 구조하게 된다.

 

 용남의 아버지는 숲에서 드론을 날리고 있는 남성들을 만나고, 이들의 드론이 용남과 의주를 찍고 있고 이영상이 방송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생중계 되는 중에 용남과 의주는 크레인으로 가는데, 드론은 추락하여 생중계는 끊긴다. 유독가스는 점점 용남과 의주를 덮치려고 하는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드론으로 인해 둘은 위기를 넘기게 된다. 반대편 건물에 있는 구부러진 파이프에 줄어 연결하여 반대편 건물로 가려고 하지만 경사가 낮아 중간에 멈추게 되고, 의주가 줄을 끊어서 반대편으로 추락하게 되고 드론도 파괴되어 영상이 안 보이게 된다.

 

영상모든 시민들이 보게되어 구조헬기가 이 둘의 떨어진 곳을 비추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그냥 가려고 하는데 크레인 중간에 스파클라가 보이게 되면서 이 둘을 구조하게 된다.

 

용남과 의주가 구조되고 용남은 의주에게 빌린 카리비너를 돌려주로 하지만 의주는 무겁다면 나중에 달라고 하지만 용남을 또 돌려주려고 하고 의주는 답답해 하면 웃으며 나중에 주라고 하자 용남은 그제서야 알아채고 카라비너를 주머니에 넣고 다음에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유독가스가 점차 약해지고 오염된 도시도 축소되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린다.

 

총평

한국형 재난 영화로 순간 순간 아찔함과 스릴이 넘쳐나고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나게 하는 영화이다.

조정석의 안절부절 못하는 연기와 윤아의 귀엽고 매력이 넘치는 연기가 찰떡 궁합을 이룬다. 모든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유머 포인트로 인해 재난 영화이지만 웃음도 주고 감동도 선사한다.

영화를 보면 도심에서 테러가 정말 일어났을 때 어떻게 탈출을 하고 살아남아야 하는지 대비하는 마음과 긴장감을 갖도록 해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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