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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2 리뷰

by 제이제이 하우스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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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줄거리

한국인 남성 최용기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의 빈 공터 부지에 리조트를 세우기 위해 현지의 한국인 브로커 유종훈을 만난다. 유종훈은 꼭 소개해야할 사업가가 있다며 최용기를 낡은 봉고차에 태운다. 차 안에서 있던 강해상(손석구)와 두익(이규원)이 최용기를 돈을 뜯기위해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한다.

 

서울 금천구 경찰서에서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와 그의 동료 전일만은 금천구 금은방 강도단의 한명인 유종훈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트남으로 출장을 간다.

둘은 종훈을 만나지만 자수의 사유가 석연치않아서 집중 추궁하여 수사를 하는데, 베트남에서 있었던 납치사건을 듣게된다. 그 사건에 연관된 종두의 주소를 확인하러 갔더니 이미 죽어있었다.

 

강해상과 두익 그리고 강도단 3인은 최용기를 납치하는데 성공하지만 두 집단 사이에 의견마찰이 생긴다. 이에 운전하던 기백이 브레이크로 강해상을 위협하는 사이 최용기가 차에서 도주해버렸다. 이에 강도단(종훈, 종두, 기백)이 최용기를 쫓아 갈대밭 한복판에서 붙잡는다. 용기는 살려만 준다면 숙고에 있는 5억과 금괴를 주겠다며 매달린다.

 

뒤쫓아오던 강해상은 최용기를 난도질해서 죽여버리고, 두익도 기백의 목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두명의 강도단과 함께 시체를 집앞 마당에 묻어버린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방에서 가져온 돈 외에 몸 값으로 더 뜯어낼 수 있을 것 같아 최용기 시신의 팔을 자르고 여권과 함께 팔 사진을 찍어 최용기의 아버지에게 문자를 전송한다.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5억을 내놓으라고 협박 문자를 보낸다.

 

남은 강도단은 베트남에서 잠적했지만, 강해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사관에 자수를 하였다. 이 사건의 전말을 들은 마석도와 전일만은 분노하며 강해상 일당을 잡기로 한다.

 

강도단의 안내로 죽은 기백의 시신을 묻은 앞마당을 파헤치자 4구 이상의 시신을 발견되고, 베트남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베트남 공안은 한국 경찰 관할권이 아니라며 이들의 수사를 멈추게 하고, 경찰서에서 떠날 것을 요구하자 이 둘 마석도와 전일만은 직접 한국인 조폭 라꾸를 찾아나선다.

 

최용기의 아버지인 조은 캐피탈의 최춘백은 강해상을 제거하기 위해 킬러들은 베트남의 강해상 숙소로 보냈다. 이들은 해상이 최용기에게 탈취한 돈을 찾아 최회장에게 보내고, 강해상을 기습할 계획을 세우고 숙소에 잠입해 있었다. 강해상은 킬러들이 왔음을 알아채고, 이들과 칼부림을 부리고, 전부 제거해 버린다. 최회장에게 가져간 돈을 돌여주라고 협박하지만, 최회장 역시 돈을 받고도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너를 죽인다고 응수하고 통화를 끊어버린다.

 

마석도는 라꾸를 통해 강해상의 집을 찾아가 킬러들을 추적하고 그곳에서 죽은 킬러들의 시체를 발견한다. 두사람이 강해상의 집에서 피해자들의 여권을 발견하여 조사를 하는 중에 강해상과 두익이 이 둘을 기습하여 전일만은 부상을 입고, 강해상은 도주하고, 두익은 제압하여 잡아놓는다.

 

두형사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당국은 두 형사의 추방을 내려버리고, 이 둘은 입원중인 두익을 통해 강해상이 최춘백을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두 사람도 서둘러 귀국했다.

 

금천 경찰서장에게 두 사람은 설득을 하여 최춘백회장과 강해상이 전쟁을 벌려 금천구가 난리가 나고, 이에 대한 책임이 서장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수사를 위해 일주일의 시간을 번다. 최용기 장례식장에 강해상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형사들을 배치해놓는다.

 

한편, 강해상은 한국에 밀항해 와서는 일전에 만난 적있는 청부업자 장씨 형제를 만나 협력을 제안한다. 강해상은 최춘백과 경호원의 탄 엘리베이터를 따라 타고, 회장을 도발한 후 경호원과 싸움을 벌이고 경호원을 죽이고 회장을 납치해간다. 장씨 형제는 최춘백이 고용한 킬러들은 봉고차 안에서 전부 살해해버린다.

 

강해상은 최춘백 회장의 몸값을 요구하면 회장의 부인에게 협박 영상을 보낸다. 형사들과 협조하여 부인은 강해상과 통화하여 요구하는 돈과 남편 최회장을 직접 교환하기로 한다. 마석도는 장이수를 찾아가 부인 차를 운전하는 역할을 부탁한다. 

거래하는 날 강해상과 일당은 경찰의 차들을 따돌리기 위해 계속 도로를 돌고, 이 사이 경찰은 최회장이 납치된 곳을 찾아내어 먼저 최회장을 구출하려고 시도한다. 최회장의 납치장소를 찾아 구해 나오던 형사는 강해상에게 습격을 당한다. 

강해상은 회장부인의 차를 계속 쫓고 있는 장씨 형제에게 후퇴를 얘기하지만, 장씨 형제는 강해상이 혼자 독식을 할까봐 계속 회장 부인을 추격한다. 장이수와 회장부인은 기지를 발휘해 장씨 형제를 체포한다. 장이수는 회장 부인의 돈을 보고는 욕심이 생겨 차를 타고 도주하자 강해상은 장이수의 차를 들이 받아버리고, 장이수는 돈 가방을 챙겨 택시를 타고 달아난다. 밀항을 준비하는 장이수와 장이수를 쫓아 밀항 업자를 찾아가는 강해상. 이 둘은 마주치게 되고, 장이수는 강해상에게 돈을 뺏았긴다. 강해상은 경찰들의 검문 검색을 피해 버스에 올라탄다. 장이수가 마석도에게 강해상의 위치를 알려주고, 지하차도에서 버스 검문검색시 마석도가 버스에 올라타자, 강해상이 돈을 반반 나누자고 제안하지만, 마석도를 거절하고, 버스안에서 격전을 펼친다. 

 

마지막 반전은 돈을 갖고 도망하는 장이수에게 마석도가 연락을 해서 돈 일련번호를 추적되어 사용할 수도 없으니 차라리 밀항을 통해 강해상을 유인하라는 것이었다. 

 

강해상의 범죄와 사건의 해결의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활동하는 한국인 범죄자들을 수사할 수 있도록 동남아 국가에 한국 경찰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 영화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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