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리준평 - 이병헌. 북한의 서기관이지만 남쪽에 포섭된 스파이. 과거 남측에 협조한 전력으로 황해도 지역의 수용소에 갖혀
있고,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 작전 수행에 필요한 인물
조인창 - 하정우. 특전사이며 폭발물 처리반 대위. 전역하기 직전에 마지막 임무로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투입되는 군인
강봉래 - 마동석. 지질학 교수. 오랫동안 백두산 폭발과 관련되 연구를 한 인물
전유경 - 전혜진. 민정수석으로 이번 재난 상황을 해결하고자 지휘하는 정부 소속 인물
최지영 - 수지. 조인창의 아내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
백두산 줄거리
2021년 11월 조인창 대위가 지휘하는 육군 특전사 EOD 부대가 공사 현장에서 6.25 불발탄을 해체하면서 전역일에도 현장근무를 한다고 불만을 터트린다.
조인창의 부인 지영은 남편이 병원에 오지 않았다고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이 궁금해하는 남편에게 집에 빨리 오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집으로 가능 도중 인창은 시내 건물 전광판에서 북한 핵무기해체를 기념하는 현장을 취재하는 뉴스를 보다가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북한의 기념관이 붕괴되고 평양의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뒤늦게 지진파동이 서울까지 닿아서 재난 경보가 울리고 서울의 건물들마저 무너지는 상황을 목격한다.
전유경 민정수석은 예전부터 백두산 폭발을 경고한 강봉래 교수를 찾아가지만 그는 사직서를 내고 미국으로 가려던 중이고 자신은 미국인이라 소개령을 받아서 한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하자, 예전에 소속 대학의 총장의 등록금을 유용한 사건을 언급하며 그를 협박해서 도움을 청한다.
강봉래 교수는 마지막 4번째 마그마가 터지면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전역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마그마가 터지기 전에 지하에 구멍을 내어서 압력을 줄여주면 피해늘 줄일 수 있다고 설명을 한다.
구멍을 내려면 북한에 해체하지 않은 ICBM 탄도 6개가 필요하므로 미국이나 중국에는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북한에 침투를 시도한다.
조인창 대위와 EOD 부대원들과 교전에 대비하여 전투 부대까지 해서 2팀이 ICBM의 위치를 알고 있는 리준평을 찾아서 북한으로 날아간다.
조인창의 부인 지영에게는 미군 수송편으로 남한을 빠져나갈 수 있는 자격이 우선적으로 부여된다.
두대의 수송기가 북한한계선을 넘어가다가 화산재로 전투부대의 항공기는 추락을 하고, EOD 부대도 갑자기 수송기를 탈출하여 낙하산을 타고 하강을 한다.
모든 임무를 책임지게 된 EOD부대는 리준평이 있는 수용소로 가서 그를 찾는다.
수용소에서 거지꼴이 된 리준평은 샤워를 하겠다고 말한 뒤 조인창 대위의 지갑을 훔쳐서 안에 들어있는 태아 꼬물이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있는 탄광지도 사진을 훔쳐서 기억 한 후 입으로 먹어서 없애 버린다.
리준평과 조인창 부대원들은 수용소를 빠져 나와서 함흥으로 가던 중에 숲에서 볼 일을 본다고 하고는 리준평은 함흥으로 혼자 도주를 한다.
도주한 리준평은 함흥의 집으로 가서 중국과 접선을 하면서 마약에 취해있는 아내에게 딸 순옥이의 행방을 묻자 아내는 친정오빠가 있는 보천으로 보냈다고 한다.
OED부대원들은 천신만고끝에 리준평을 찾아서 수갑을 채우고 우회로로해서 ICBM이 있는 곳으로 간다.
경비대와 교전 끝에 컨테이너박스로 위장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체되지 않은 ICBM과 접근해서 해체 작업하는 중에 지진파의 영향으로 해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에 리준평은 또 수갑을 풀고 탈출을 하려다가 중국인 브로커가 함께 해체할 수 있는 조인창까지 같이 데리고 오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가서 그들을 도와 준다.
공장을 겨우 탈출해서 나오다가 정체불명의 부대와 교전을 하는데 상대방은 열적외선 카메라가까지 사용하는 부대로서. EOD 부대원들도 부상을 입게된다. 그 정체불명의 부대는 미군부대였다.
합참 상황실에서도 미군이 쳐들어 와서 기폭장치를 미군에 넘기라고 대통령을 압박하고, 대통령도 작전을 포기하고 강봉래교수도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지을 수 없는 이 정부에 더 이상 본인이 할 것이 없다고 하며 떠나려고 한다.
리준평은 조대위만 구해서 중국브로커를 만나러 딸이 있는 보천으로 가던 중 둘은 격투를 벌이다가 차가 망가져서 둘이서 핱이 핵무기를 운반하는데 미군이 추력을 해 오지만 부대원 민중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을 한다.
서울에서 강봉래 교수는 인천항으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지영을 만나고 그녀가 조대위 아내라는 걸 알게 된다. 지영은 배를 타려고 하지만 미국인 우선으로 승선 후에 한국인 탑승이 가능하다고 거절 당하자 남아서 남편을 기다리기로 한다.
강봉래 교수도 승선을 포기하고 전유경엑 정보통신을 빼돌려서 9번 갱도가 아니라 7번 갱도로 가서 폭탄을 터뜨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한다.
영화 백두산의 결말
리준평과 조대위는 폭발 지점인 갱도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을 한다. 리준평은 총상을 입어서 조대위에게 딸 순옥을 부탁하고 혼자 갱도로 내려가서 폭탄을 터뜨린다. 강봉래 교수의 이론대로 화산의 압력이 낮아져서 남한의 지진도 멈춘다.
1년 후 미국으로 돌아갔더 강봉래교수가 백두산 화산 폭발이후 만들어진 한반도 재건위원회의 고문으로 초빙을 받아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조인창과 지영 그리고 태어난 아기와 리준평의 딸 순옥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